서울시 제로페이 결제, 카드의 0.0003% 결제액 2억원도 안돼..

1월 8633건… 결제액 2억원 안돼, 가맹점당 커피 한 잔 가격 정도 
서울시·중기부 98억원 퍼부어도 공무원들 정작 한 달 한 번도 안 써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십억원의 예산을 써 가며 상인들을 위한 장비를 마련해주고 홍보에 나섰지만

제로페이 사용 금액은 1월 신용카드·체크카드 결제액의 0.0003%에 그치고 말았다. 제로페이 가맹점 한 곳당 평균 결제액은 4278원이었다.

“사용자 편의 무시한 결과”

이날 제로페이 사용 실적이 공개되자 금융권에서는 “예상했던 일”이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는 올해 제로페이 홍보 예산으로 98억원을 책정해 뒀다.

정부, 간편 결제에 대한 지원 확대

지난 4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와 같이 도입 취지가 어느 정도 이뤄진 제도에 대해서는 그 축소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중·장기적으로 핸드폰소액결제 소득공제는 줄이고 제로페이뿐만 아니라 간편 결제 전반에 대한 세제 혜택을 확대하려는 포석이란 전망이 나온다.

Post Author: 스포 페이